호호낙락 Bus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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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토리 Gayatori

[호호낙락]
2017.7.16(SUN) 4PMM
감고당길 Gamgodang-gil

‘가야토리’는 젊은 신진 음악가들이 주축이 되어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단체이다. 12현 전통 가야금병창을 비롯해 개량된 25현가야금 독주 및 중주와 더불어, 다양한 국악기 및 여러 악기들과의 어울림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전통 병창의 깊이와  창작병창의 음악적 다양성을, 여러 장르와 융.복합을 통해, 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병창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를 꾀하고, 스토리가 있는 음악극인 가야금병창극 작업 및 교육지도사업에도 많은 연구와 작품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가야토리”의  새로운 창작신곡들을 통해  좀 더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무대를 모색하고자 하는 그룹이다. 

이선 l 가야금병창, 장구
강송이  l 가야금병창 
권도연  l 가야금병창
최지은  l 가야금병창 
박대현  l 건반  


1.토끼화상
병이 든 용왕이 원인모를 병을 얻었는데, 토끼간이 약이 된다는 말을 듣고 별주부가 토끼를 구하러 세상 밖을 나가려는 때에 토끼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 화공(화가)을 불러 토끼의 모습을 그리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이다.

2. 여봐라 주부야
별주부의 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대목으로, 멀고도 위험한 곳으로 떠나는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떠나는 별주부를 만류하는 대목으로 진양조의 음악으로 짜여져 있다.

3. 울산아가씨        
사람들은 늘 사랑 이라는 환상에 빠진다. 어리석게도 그 환상이 깨지고 나면 기억이 희미해져 갈 때 쯤 다시 그 일들을 반복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별주부가 어릴 적부터 꿈꿔온, 세상에 대한 동경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5. 가자 바다로 
별주부가 토끼에게 수국으로 들어가면 훈련대장감이라는 감언이설로 토끼를 현혹시켜 함께 바다로 들어가는 장면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았다.
토끼는 훈련대장을 한다는 마음에 부푼 마음을 신나고 경쾌한 음악으로 표현하였으며,  연주자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을 한 것을 함현상 작곡가가 편곡하였다. 

6. 사면초가
원곡의 모티브는 ‘토끼 배 가르는 대목’을 모티브 삼았다.
훈련대장을 시켜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자라를 따라 온 것 뿐 인데, 오자마자 자신의 배를 갈라 간을 꺼낸다고 한다. 

7. 나 뿐이야
토끼가 꾀를 내어 간이 세상밖에 있다고 속이고,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와 자라와 용왕을 비꼬며 욕을 하는데, 자라에게 장기매매, 자라탕, 용봉탕을 끓여 먹는다는 등의 말로 화풀이를 한 후, 세상 밖을 살아 나온 기쁨을 표현한 곡으로 동살풀이와 자진모리장단으로 흥겹고 해학적인 곡이다.  

8. 새타령, 옹헤야
새타령은 남도잡가의 하나로 온갖 새를 주제로 즐겁게 부르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옹헤야는 경상도 지방 특유의 음조를 다듬어 작곡한 곡으로서, 일을 하는 고통을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 "옹헤야"의 후렴을 반복하여 흥겨움을 선보인다.


*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시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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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창작그룹 이상 Lee Sang

[호호낙락]
2017.6.18(SUN) 4PM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재사 Dream Forest


2012년도에 창단된 국악창작그룹 `이상`은 우리나라 전통 연희 종목인 풍물, 무용, 판소리를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룹이다. 또한 이러한 국악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을 목표로 다양한장르의 음악과의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으며감동적인 무대를 준비하였다. 


이창원 l 베이스
박미은 l 피리, 태평소, 장새납 
진미림 l 가야금 
송가영 l 판소리 
강성현 l 타악, 노래 
이현철 l 전통타악  
이창현 l 작곡, 건반, 타악

[Program]

1. 굿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만사가 대길하길 빕니다.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이상`만의 색깔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2. 서울타령
판소리의 `산새타령`에 나오는 사람이란 자고로 각기 다른 지형을 타고나는 법이라 노래하지만 현실속의 우리들은 진심과 참됨은 잊혀 진채로 각자의 개성은 존중되지 않고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 주의 속에 빠져 살고 있다. 점점 각박해지고 살기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3. 얼반피리
도시 속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경기 굿의 메나리 조를 모티브로 표현하였다.

4. 춘향난봉가
현대 사회의 이별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생이별도 그렇다. 아리랑과 사설난봉가를 모티브로 아리랑의 정신 중의 하나인 애절함을 춘향이에 빚대어 표현하였다.

5. 띵크오브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도 소중한 사람은 언제나 그리운 법이다. 해가 지는 저녁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윽 가야금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6. 액맥이타령
현대사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나쁜 액을 막아주고 좋은 액을 빌어준다. 언제나 행복이 함께하길 간절히 바래본다.


*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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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음악집단 이드 ID

2017.6.18(SUN) 5PM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재사 Dream Forest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본능, 쾌감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쾌감원리를 뜻하며, 이러한 쾌감본능을 국악퍼포먼스로 해소시키고자 창단되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기 위한 공연과 버스킹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식 l 피리, 생황, 태평소 
남기문 l 피리, 기타, 태평소 
오영빈 l 피리, 기타, 태평소, 피아노
정태민 l 타악 


[Program]

1. 격동
국악기 중 태평소는 소리가 다채롭고 파워풀하다. 두대의 태평소가 인간의 격동이라는 몹시 흥분하여 어떤 충동이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2. 배치기
배치기는 황해도 지방의 민요이다. 어부들이 배위에서 불러왔던 민요를 이드의 스타일로 재해석
해 보았다.

3. It's high noon(석양이 진다) 
이 작품은 서부영화 음악 과 서도민요를 융합하여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퍼포먼스를 접목, 다양한 시도를 하여 음악적 쾌감을 이끌어 낸 작품 이다.

4. Garden 
전통음악 천년만세 가락과 아일랜드 음악 을 같이 담아낸 연주곡이다. 할머니 집뒤뜰 정원을 표현하였고 1악장에서는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 2악장에서는 정원의 시원하고 안락함을 표현하였다.

5. 새의노래 
새야새야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곡이다. 1악장은 슬픔의 넋을 달래고 그 이후로 2악장에서는 경쾌한 태평소 소리는 위로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6. 여우야 여우야 
이 곡은 동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에서 영감을얻어 이드만의 색으로 각색한곡이다. 재즈풍의 경쾌한 리듬과 피리와 대피리의 솔로가 도드라지는 곡이다.


* 위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무악풍류 l Wind Sound

[호호낙락]
덕수궁길 ㅣ 2017.6.12(MON) 12PM

우리 전통음악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국악 연주를 통하여 그 전승을 이어오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는 물론 소외계층 및 거주 이주민들을 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국악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 

김명원 l 피리, 생황 
김민지 l 가야금 
박소연 l 신디사이저
이세미 l 해금
석무현 l 타악 
이세진 l 노래
권빛나 l 대금


[프로그램 Program] 
1. 경기민요 연곡
2. Amazing grace
3. Nella fantasia
4. 춘향가 중 사랑가
5. 남도민요 연곡
6. 무악시나위 


* 위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나탱고 ㅣ Gena tango

[호호낙락] 
감고당길 ㅣ 2017.6.11(SUN) 4PM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Gena tango)'는 ‘새롭게 나온’이라는 뜻인 순수 우리말 ‘제나’와 탱고의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의 기본이 된 라틴어에서 나온 ‘Gena-눈’이라는 뜻을 합하여 ‘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퓨전탱고밴드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프로그램’ 선정(2017), ‘제나탱고의 아리랑 프로젝트’로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우수아티스트 선정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 수상(2016), ‘탱고, 한국을 만나다.’프로젝트로 정동극장 우승 및  단독 콘서트 개최(2015) 등 매년 국악과 탱고와의 만남을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탱고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소연 l 소리, 바이올린 
박경난 l 작곡, 건반, 아코디언 
이승미 l 해금 

Guest
유태상 l 타악 
​김기욱 I 대금


[프로그램 Program]

1. ‘탱고 한국을 만나다’ -아리랑 Intro-
느린 탱고곡 중 잘 알려진 오블리비온과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만남으로 원래대로라면 아리랑을 해금이 켜고 탱고를 바이올린이 켜야 하는데 역할을 바꿨을 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두곡의 멜로디가 동시에 연주되었을 때 어떤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곡

2. Yo soy maria
196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공연한 María de Buenos Aires라는 탱고 오페라에서 나오는 노래로 가사는 Horacio Ferrer가 썼으며 음악은 Astor Piazzolla가 만들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변두리에 사는 마리아의 삶을 노래한 곡으로 매혹적인 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탱고의 매력을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 곡

3.Tango pour Claude -강원아리랑-   ‘끌로드를 위한 탱고’
이탈리아계 프랑스 아코디언 연주자인 Richard Galliano가 1993년에 그의 절친한 친구 Claude Nougaro를 위해 만든 곡으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나탱고는 탱고를 대표하는 연주자의 곡에 국악적 요소를 가미하여 국악과 탱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곡

4. 진도아리랑
진도아리랑에 재즈의 스캣과 탱고의 멜로디, 리듬을 결합하여 제나탱고만의 진도아리랑으로 해석한 곡

5.제나애국가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국악적 요소를 담아 제나탱고의 애국가로 해석한 곡.



* 위 프로그램을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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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ㅣ MAJU

[호호낙락]
서울로 7017 목련마당ㅣ 2017.5.28(SAT) 1PM

마주는 한국전통음악의 깊이와 정체성을 일렉트로닉 음악의 다양한 도구들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에게 그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집단이다. 오랜 기간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공통분모 안에서 만나 팀을 이루었다. 홍도기(피리)를 비롯해 성민우(대금), 이상훈(기타리스트), 정영환(DJ)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대회 수상 및 해외 음악 페스티벌 참가등 입증된 실력으로 전통음악의 순수성을 지키고 대중들의 눈높이까지 고려한 마주 고유의 일렉트로닉음악 컨텐츠인 ‘KELECTRO’ 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전통음악의 예술성과 일렉트로닉음악의 창조적인 가능성 그리고 희소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로 어디에서나 구별되는 독보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홍도기 l 피리, 태평소 
성민우 l 대금, 단소, 소금 
이상훈 l 기타 
정영환 l DJ 


Intro : Soil (feat.Yookibeom) 
한국 전통악기 피리의 선율과 한국의 전통 십이 가사 중 수양산가의 한 소절을 인용해 제작한 곡다.

1.Slowmotion (4:32)
일렉트로닉 음악장르 중 덥스텝의 비트에 한국의 전통음악 중 허튼타령을 소재로 제작한 곡으로 단소, 대금, 피리 그리고 기타가 모두 출연하고 정적이고 몽환적인 전주 파트를 통해 전통음악 선율을 감상한다. 

2.Jump (3:42)
모든 관객들이 박자에 맞춰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제작한 곡으로 한국 전통악기 중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태평소가 주인공이다. 전주 파트는 대금과 소금 그리고 민속 악기들의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며 음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연출하고 후렴에서는 전통음악 중 경기시나위의 선율을 토대로 한 태평소의 시원한 사운드, 신디사이저의 리드미컬한 베이스 그리고 강력한 킥의 펀치감으로 축제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3.TooJeon (2:52)
조선시대 말에 유행한 풍속놀이 투전 을 소재로 제작한 곡으로 시작 전 관객들에게 화폐를 사용함에 따라 생기는 물질적인 욕망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그 피드백을 음악적 영감으로 표현한다. Trap장르 고유의 그루브와 감각적인 오리엔탈 사운드 속에서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순간을 담아낸 곡

4.YangJae (3:37)
기타의 따듯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음악 중 문묘제례악과 보허자의 선율을 재해석 한 곡이다. 중국 상고시대에 기원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문묘제례악이 고려 때 수입되어 오직 우리나라에만 남아 전해지는 제례악이라는 사실과 흔히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에 쓰이는 음악.

5.Northern Sky (feat.Leesoohyun)
어항의 정경과 어부들의 생활, 항구에서 북소리가 나면 고기를 잡느라 오래 떨어져 있던 임을 다시 만날 것을 그리워하던 여인의 사랑이 녹아있는 몽금포타령의 멜로디와 정취를 시작 전 관객들에게 설명하여 감상 포인트를 심어주고 Drum&Bass의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그루브를 연주자 각자의 제스처 및 퍼포먼스 그리고 디제이의 엠씨마이크로 그 긴장감을 고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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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

[호호낙락]
서울로7017 목련마당 ㅣ 2017.5.29(SUN) 1PM

‘유소’란 나무에 꽃이 피듯, 유소의 음악 안에서 전통음악 기반의 다양한 창작음악의 열매가 맺히는 것을 뜻한다. 본 단체는 한국 전통 타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세계적인 타악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 및 창조하는 것을 단체의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통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리듬과 음악어법을 조합시켜 창작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문일상 l 소리, 꽹과리
김성심 l 태평소, 장구 
이종오 l 북, 징 외   
홍성현 l 장구, 소리 외 
황성환 l 징, 버나 외  


프로그램

[Try again]

[Try Again]은 유소의 공연 콘텐츠 중 가장 핵심적 레퍼토리를 모아 한판에 구성했다. 지난 9년 동안 유소가 끊임없이 창작해온 공연 콘텐츠 중 5가지의 레퍼토리를 엄선하여 대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작품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며 또한,
 서울의 문화도시 이미지에 부합하고, 북촌 일대의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국악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1. 이리오너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모티브로 지금은 사라진 골목문화와 동네문화의 향수를 떠올리는 작품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위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이다. 

2. 천개
 천계(天界)의 문을 열고 신을 부르는 ‘청신’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동해안 별신굿의 삼오장, 무정작궁 등의 장단을 모티브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동해안 소리의 변화를 통해 무게감 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관객들의 평안과 복을 빌어주는 작품이다.

3. 소리쇠
 사물놀이와 경기도당굿 등의 가락을 오로지 쇠 악기만 사용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쇠 악기는 시끄럽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이 작품은 그 안에 있는 강하고 힘찬, 그리고 또 조용하고 편안한 소리를 앙상블 형태로 구성한 작품이다.    

4. 버나마임
  우리가 알고있는 기존 버나공연과는 다르게 구성을 해보았다.
연희자는 마임을 그리고 버나는 장구의 궁편 열편의 특색있는 소리를 입혀 진지함속에 서로 대화하는 듯 한 모습을 담아보았다. 

5. 푸리
 한국 전통장단을 유소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와 힘겨운 삶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장구와 북 등 가죽악기만을 사용하여 채와 타법의 변화, 리듬의 앙상블을 더해 유소만의 신명으로 새로운 구성을 시도하였다.